OK저축은행, 아시아쿼터로 日 하마다 쇼타 영입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이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 출신 세터 하마다 쇼타(등록명 쇼타)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기존 아시아쿼터 선수 장빙롱이 오른쪽 엄지발가락 골절로 인해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지며 교체를 결정했다.

OK저축은행에 새로 합류하게 된 쇼타는 2024~2025시즌 일본 리그 디비전2(2부 리그) 사이타마 아잘레아 소속으로 뛰었다.

지난 2021~2022시즌에는 일본 리그 디비전2에 있던 보레아스 홋카이도에서 활약하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일조했다.

쇼타는 "OK저축은행 일원이 돼 기쁘다. 최대한 빨리 리그에 적응하고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춰 팀 반등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OK저축은행 오기노 감독은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세터로 코트 안팎에서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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