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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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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이상우가 땅을 파고 또 판다.
1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정성광인 이상우가 또 다른 정성 가득 요리를 선보인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상우는 깊은 산속에 수상한 도구를 들고 등장했다.
대체 이곳이 어디인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상우는 땀을 뻘뻘 흘리며 말없이 땅을 파고 또 팠다.
평가단장 이연복 셰프가 "이거 '파묘' 아니야?"라며 의아해 하고, 스페셜MC로 함께한 프로파일러 출신인 표창원 전 국회의원이 "수상한 냄새가 난다"며 의심의 촉을 발동할 정도였다.
알고 보니 이상우가 계속 파고 또 판 땅은 강원도에 위치한 이상우 장인어른의 밭이었다. 장인어른의 밭에 우후죽순으로 자라나 다른 작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작물을 캐고 있던 것.
이상우 곁에는 여느 때처럼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배우 김소연이 함께였다. 김소연은 애교 가득한 리액션으로 힘을 보탰다.
광기를 내뿜으며 땅을 파는 이상우의 모습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성광인이 삽질광인이 됐다"며 혀를 내둘렀다.
잠시 후 밭에서는 문제의 작물이 우수수 쏟아져 나왔다.
이어 이상우는 열심히 캐 온 작물로 아내 김소연을 위한 요리에 도전했다.
쉽지 않은 요리에 도전하며 그는 요리 도중 큰 충격을 받는 모습까지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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