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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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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최희가 의미심장한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최희는 12일 인스타그램에 "뉴스 보고 밥맛이 뚝 떨어진다"고 적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를 보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를 갖고 12·3 비상계엄 선포를 통치행위라고 주장하며 계엄 선포로 비롯된 탄핵 소추와 사정 기관 수사에 맞서겠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이라며 야당 공세를 "대선 불복" "광란의 칼춤" "거짓 선동"이라고 했다.

최희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KBS N SPORTS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야구 여신'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Let 美人 5' '맘 편한 카페'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했다.

2020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최희는 최근 KBS Joy 예능물 '픽미트립인발리'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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