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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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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29)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안경 440개를 안겼다.

롯데는 12일 "비추미 안경 파트너사와 함께 사회공헌 기부 전달행사를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비추미안경 반여점 전우현 대표와 박세웅이 함께했다.

박세웅은 탈삼진 성적과 연계해 1삼진 당 안경 3개씩 적립,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안경교환권을 지원하는 '러브 글래스' 사업에 동참했다. 올해는 총 2200만원 상당의 안경교환권 440개를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평소 꾸준한 선행으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박세웅은 "평소 시력 문제로 인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추미안경은 지난 2016년부터 롯데자와 함께 부산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총 3000여개의 안경교환권을 지원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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