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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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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밴드 '투지(2Z)'가 새해 시작을 알린다.
소속사 고고(GOGO)2020은 투지가 내년 1월9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EP '글로리어스 유스'(Glorious Youth)를 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앨범엔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 '재벌집 막내 아들' '지옥에서 온 판사' 등 인기 드라마 OST의 음악 감독을 맡아 온 전창엽의 사단이 새로운 프로듀싱 라인업으로 합류했다.
'기세(氣勢)' '섬싱 스페셜'(Something Special) '잠 못 든 네게' '서머 오어 워(Summer or War)'까지 총 4트랙이 수록된다.
'섬싱 스페셜'과 '기세'가 더블 타이틀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 재정비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데뷔 때부터 함께 해 온 멤버인 기타리스트 지섭이 건강 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뉴본(NUVorn)'이 새로운 멤버로 투입돼 함께 한다.
투지는 "2024년은 우리의 존재가 이 사회 어딘가에서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다는 점에 많은 감동을 받은 한 해였다"며 "2025년도 음악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각박해져 가는 세상을 조금이나마 변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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