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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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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나는 솔로(SOLO)' 24기 너드남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솔로남들이 자기소개를 했다.
영수는 1986년생으로, 창원에서 동물병원을 운영 중인 수의사였다.
영수는 "결혼 후 이동은 쉽지 않지만 장거리 연애도 열심히 하겠다. 동물은 안 좋아해도 된다"고 어필했다.
영호는 1987년생으로 스타트업 앱 개발자였다. 그는 "웰니스를 추구한다.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생각을 같이 나눌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영식은 "1993년생으로, 창원에서 8급 토목직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취 10년 차라 한식 요리를 잘 한다"며 요섹남 면모를 뽐냈다.
영철은 "1992년생으로, 세계 랭킹 14위까지 오른 적 있는 국가대표 출신 유도선수"라는 반전 프로필을 공개했다.
또한 "안양에서 숙소 생활 중이라 동탄에 있는 자가에 세입자를 들였다"고 알렸다.
광수는 1992년생 행시 수석 합격자 출신으로, "5급 공무원을 그만두고 현재 스타트업에서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철은 1990년생으로 한우, 젖소 번식과 건강을 책임지는 대동물 수의사라는 독특한 직업을 밝혔다.
"20대에 노래, 일본어, 피아노, 베이스 등을 배우며 건강한 정신을 가꿔 좋은 아빠, 남편이 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뽀뽀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면 (다른 외모적 조건은) 중요치 않다. 생각의 결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솔로남들의 자기소개가 끝나자, 예고편에서는 "이이경 같은 스타일을 원한다"는 영숙, "난자를 얼려 놨다"는 옥순의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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