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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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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구혜선이 털모자를 쓰고 방송에 출연한 뒷얘기를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MC 장도연이 "라스 촬영을 위해 단단히 준비해 온 게 있다고?"라고 묻자 구혜선은 "기름종이를 많이 가져왔다"라고 답했다.

워낙 여드름이 많이 나는 피부라는 그는 "기름종이가 없으면 화장이 다 지워진다. 하루에도 10장 이상 쓴다"라고 설명했다.

MC 김구라는 "기름이 많아서 팽팽하다. 유분이 많은 사람이 주름이 없다"라며 구혜선의 맑은 피부를 칭찬했다.

김구라는 그러면서 "기름이 많이 나오면 옆머리도 올백으로 넘기는 게 낫지 않냐"라고 권했다.

이날 구혜선이 털모자를 쓰고 긴 머리카락을 얼굴 옆으로 늘어트린 것이다.

구혜선은 "오늘 씻으려고 준비하는데, 보일러가 고장 났더라. 그래서 머리를 못 감았다. 그래서 모자를 썼다"라고 설명했다.

"PD님이 모자 벗고 녹화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지금 모자를 못 벗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이 대목과 관련 일부 누리꾼들이 구혜선이 방송에 임하는 태도가 진지하지 못하다고 꼬투리를 잡았다. 상당수 누리꾼들은 지저분하게 해서 나온 것도 아니고 이해할 수 있다고 반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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