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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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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올해 수급 불안정은 다른 해와는 달리 일조량 부족, 폭염 등에 영향을 받는 등 예외적인 상황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근본적인 대책으로 수급안정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 참석해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산물 수급 불안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데 어떤 수급 대책을 가지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농식품부가 농산물 가격 안정대책 보다 물가 안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물가관리부처로 생각된다'는 지적에 "농식품부는 물가를 담당하는 부처가 아니라 수급을 관리하는 부처"라고 분명히 했다.

이어 "농식품부는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농산물 수요를 예측하고 수요에 맞춰 공급을 어떻게 해야 하는 가를 계획하고 있다"며 "정확한 수요를 예측하는 것이 농식품부의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농산물 수요 예측을 위한 시스템이 없다'는 지적에 "내부적으로 농산물 소비와 관련한 체크를 하고 있지만 소비를 관측하는 것은 그동안 포함돼 있지 않았다"며 "향후엔 농산물 수요 에측에 소비 관측을 포함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품목별로 공급이 들쭉날쭉 불안정하다"며 "양파와 대파 등 밭작물의 경우 가격이 올라가면 쏠림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정부는 이런 것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 장관은 앞선 질의 시간에 같은 당 윤준병 의원이 '지난 1년간 쌀 값 안정 대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선 "지난해 수확기 쌀 값이 20만원 수준을 유지한 이후에 점차 하락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이 '2022년 농식품부가 오는 2027년까지 농지면적 150만 헥타르(㏊)를 유지하겠다는 목표가 지금도 유효한가'를 묻는 질문엔 "지금도 유지 노력을 하고 있고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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