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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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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중부발전 인천본부가 발전사 최초로 10회 연속이자 32년째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중부발전은 27일 인천발전본부 녹색기업 지정서 전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기업 제도는 환경오염물질 저감,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및 녹색경영체제 구축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실적을 토대로 환경부 장관이 3년마다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은 인천발전본부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최신 방지시설 도입 및 설비개선에 대규모 투자를 시행하고, 연료전지 폐열 재이용 및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 설비를 확대 운영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결과다.

인천발전본부는 복합발전기 1·2호기에 총 123억원을 투자해 최신 저질소산화물(NOx)버너를 설치했고 복합발전 최초로 탈질환원제 직접 주입 방식을 적용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23년 복합 1~3호기 질소산화물 평균 배출농도는 4.5ppm으로 법 기준치인 25ppm 대비 82%를 저감해 배출하고 있다.

또한 연료전지설비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지역난방 열원으로 재이용하고 유해화학물질 전량을 저농도 대체물질로 전환해 '유해물질 Zero' 사업장을 달성했다.

화학약품 취급 시설 전 개소 대상으로 누출 감지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지영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본부장은 "녹색기업 10회 연속, 32년간 지정을 계기로 녹색경영체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며 "지속적인 설비개선 및 지역사회 상생 활동 강화 등의 활동으로 국내 대표 녹색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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