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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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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3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동반성장 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16년째 지속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의 재무와 공정을 개선하는 공동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안전·품질 교육 및 안전 분야 컨설팅 강화와 해상 풍력,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넓혀가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동반성장 지원단은 협력사의 역량 제고,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교육·컨설팅 등 총 3개 분야에서 2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6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해상풍력 석션기초 시공을 위한 프리파일링 기술 개발', '공동주택 바닥 석재용 압착재 국산화 개발'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협력사와 함께 공동 기술개발을 실시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 및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해 지원단 프로그램과 연계해 Safety Academy 안전보건교육, 하자 취약공종 품질 교육을 지속 제공한다.
컨설팅 분야에서는 안전사고 리스크가 높은 공사 분야의 협력사 대상으로 안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01)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포스코이앤씨 정창식 동반성장 지원단장은 "참여 협력사의 기술 역량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소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 사회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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