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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1507




[포토] 인삼공사 디우프, 1세트는 좋았는데!
디우프 등 인삼공사 선수들이 지난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흥국생명전에서 팀의 득점에 환호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KGC인삼공사가 2연승을 달렸다.

KGC인삼공사는 1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6-25 25-17 31-29 25-14)로 이겼다. KGC인삼공사는 5승7패, 승점 17을 기록하면서 3위 IBK기업은행(승점 19)과 승점 격차를 2로 줄였다. 최하위 현대건설은 3연패에 빠지면서 3승9패가 됐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공격성공률 50%를 앞세워 양 팀 최다인 36득점을 기록했다. 지민경도 14득점, 최은지도 10득점을 각각 해내면서 뒷받침했다. 현대건설은 루소(19득점), 정지윤(16득점), 양효진 고예림(이상 12득점), 이다현(10득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이날 범실을 26개(KGC인삼공사 11개)나 기록, 승부처에서 무너졌다.

1세트는 현대건설이 서브에이스만 3개를 기록한 루소(7득점)를 앞세워 웃었다. 그러나 KGC인삼공사는 2세트 디우프가 9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3세트 양 팀은 접전을 벌였다. 21-21에서 KGC인삼공사 지민경이 퀵오픈과 오픈 공격을 연달아 적중하며 2점 차로 벌렸다. 그런데 지민경의 오픈 공격 때 애초 심판은 현대건설의 블로킹 네트터치를 선언했다. 그러나 심판은 비디오판독을 통해 판정을 번복했다.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은 성공한 공격으로 주장했고, 득점이 인정됐다. 반대로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리플레이를 적용해야 한다고 항의했다. 심판진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대건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부를 듀스로 끌고갔는데, 결국 29-29에서 KGC인삼공사 디우프가 연속 백어택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4세트 들어 조급해진 현대건설은 잦은 서브 범실로 흔들렸다. 결국 23-14에서 최은지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포인트를 따낸 KGC인삼공사는 이어 상대 김다인의 범실로 승점 3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앞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이 4연승 행진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1 25-27 25-23 30-32 15-10)로 이겼다. 승점 30(11승4패) 고지를 밟은 대한항공은 선두 경쟁을 벌이는 2위 KB손해보험(승점 29·10승5패)을 승점 1차이로 밀어냈다. 지난 1, 2라운드에서 KB손해보험에 1-3으로 연달아 패했던 대한항공은 세 번째 맞대결에서 설욕했다. 대한항공은 외인 공격수 비예나가 무릎 부상으로 빠졌지만 임동혁이 30득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종전 29득점) 기록을 썼고, 정지석(22득점), 곽승석(13득점) 등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면서 웃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양 팀 최다인 48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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