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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4330




두경민
원주 DB 두경민이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리딩을 하고 있다. 제공 | KBL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원주 DB가 홈에서 창원 LG에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DB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78-67(18-21 22-14 16-20 22-12)로 승리했다. 연패를 끊은 DB는 시즌 6승(15패)을 기록했다. 연승 기회를 놓친 LG는 12패(9승)를 떠안으며 공동 8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9위 LG와 최하위 DB는 3게임차로 좁혀졌다. 두경민이 19득점 5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저스틴 녹스도 1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1쿼터 초반 분위기는 DB가 가져갔다. 김훈과 이용우가 나란히 3점슛을 터뜨리며 6-0의 리드를 잡았다. 이용우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1쿼터 후반 라렌과 박병우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LG가 21-18로 앞섰다. 2쿼터에도 양 팀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2쿼터 중반을 넘어서며 분위기는 DB로 넘어왔다. 김영훈이 재차 외곽슛을 터뜨렸고, 리바운드에서 앞선 DB는 40-35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도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리바운드도 대등했고, 선수들이 고루 활약했다. 승부는 4쿼터 후반에 갈렸다. 56-55로 DB가 한 점을 앞서며 시작된 4쿼터에서 LG는 시작과 동시에 정희재의 연속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DB도 두경민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재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4쿼터 후반 DB는 녹스의 연속 4점, 두경민이 3점슛 포함 7점을 몰아쳐 74-64까지 점수를 벌리며 승리를 챙겼다.

LG는 캐디 라렌(20득점 12리바운드 2블록)과 정희재(13득점 5리바운드 2스틸)가 고군분투 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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