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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4710




[포토] 우리카드 \'이겼다\'
우리카드 선수들이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삼성화재 경기에서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2020. 12. 20.장충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우리카드가 12월 들어 맹위를 떨치며 선두권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번에도 승전보를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리카드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21 25-23 20-25 15-10) 승리했다. 승점 2를 추가한 우리카드는 25점으로 3위 KB손해보험(29점)과의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우리카드는 12월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11월까지만 해도 3승7패로 부진했던 우리카드는 12월 치른 6경기에서 5승1패를 기록했다. 12월에만 15점을 쓸어담으며 최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도약했고, 이제는 선두권까지 추격하는 반전을 만들었다.

지난달 24일 나경복이 발목 부상을 당한 후 라이트로 포지션을 변경한 알렉스의 활약이 돋보인다. 알렉스는 이날도 58.69%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2득점을 책임졌다. 결과적으로 나경복의 이탈이 우리카드에 전화위복이 된 그림이다.

다른 선수들의 고른 활약도 상승세의 원동력이다. 이날 상대적으로 나경복(10득점)이 주춤한 가운데 한성정이 11득점, 하현용이 9득점을 분담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외국인 선수 교체를 선택한 삼성화재의 집중력도 좋았지만 한 방을 갖춘 우리카드가 중요한 시점에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팀답게 우리카드는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다. ‘3강’ 중 대한항공만이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고 12월 들어 OK금융그륩이 2패, KB손해보험이 4패를 안은 것과 대조된다. 아직 시즌 절반이 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추격의 여지는 더 남아 있다.

김천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2(14-25 25-16 25-18 19-25 15-12)로 잡았다. 주득점원 디우프가 31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레프트에서 고민지가 17득점을 해내는 깜짝 활약을 펼쳤다. 승점 2를 추가한 KGC인삼공사는 19점을 기록하며 IBK기업은행을 따돌리고 3위에 올랐다. 두 팀은 승점, 승수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률에서 KGC인삼공사가 우위를 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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