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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46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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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 전에서 63-60(18-13 13-12 15-20 17-15)으로 승리했다. 시즌 11승 11패로 5할 승률을 기록했고,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전자랜드와 상대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앞서게 됐다. 경기에서는 이관희가 10득점, 아이재아 힉스가 11득점으로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 삼성은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새롭게 합류한 케네디 믹스가 연이어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전 삼성의 공격이 다소 주춤했다. 그 사이 전자랜드가 매섭게 추격했다. 차바위와 김낙현이 연이어 3점슛을 터뜨렸다. 그러나 해결사로 이관희가 나섰다. 4쿼터 상대 추격 의지를 꺾는 외곽슛을 성공시켰다. 경기 막판까지 전자랜드와 접전이 이어졌고, 집중력을 발휘한 삼성은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마지막 공격이 아쉬웠다. 경기 막판 헨리 심스가 3점슛을 성공시켜 2점까지 추격했지만, 허무하게 공격기회를 날려버렸다. 경기에서는 이대헌이 16득점 7리바운드, 김낙현이 1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전자랜드는 11승 11패를 기록,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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