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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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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배혜윤이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잡기 위해 몸싸움을 하고 있다. | WKBL 제공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배혜윤과 윤예빈, 김단비, 박하나 등을 앞세워 기분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홈경기에서 64-49(16-4 11-18 16-14 21-13)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19점으로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김단비가 개인 최다 15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 윤예빈은 14점, 박하나도 12점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4위 삼성생명은 2연승으로 전반기를 마치며 시즌전적 10승 9패가 됐다.

경기 초반부터 삼성생명이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1쿼터부터 두 자릿수 점수차가 났다. 하나원큐는 턴오버를 반복하며 이번 시즌 한 쿼터 최소 4득점에 그쳤다. 끌려가던 하나원큐는 2쿼터에 전력을 재정비하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3쿼터 파울트러블로 흐름이 끊겼다. 주축 선수인 신지현과 양인영이 나란히 4파울로 벤치에 앉았다. 김지영이 공격을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몸을 날렸지만 두 선수의 벤치행으로 삼성생명이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삼성생명은 윤예빈과 배혜윤이 해결사 구실을 하고 김단비가 꾸준히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4쿼터에는 패스도 잘 돌며 하나원큐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하나원큐는 양인영이 5파울로 퇴장당했다. 삼성생명은 박하나가 4쿼터 종료 1분 30여초를 남기고 3점슛을 꽂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쿼터 파울트러블이 승패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덧붙여 팀리바운드에서 삼성생명이 54-43으로 앞서고 팀어시스트도 15-5로 리드한 게 결과로 드러났다.

하나원큐에서는 강유림이 13점, 김지영이 11점을 올렸다. 그러나 양인영과 신지현이 파울로 긴 시간을 뛰지 못했고 강이슬과 고아라의 부상 이탈도 뼈아프게 다가왔다. 하나원큐는 6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4승 15패로 부산 BNK썸과 공동 최하위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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