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日 와카야마서 마무리캠프…배정대·신인 박민석 참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일본 와카야마의 카미톤다 구장에서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KT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1군 코치진이 훈련을 지휘하며, 4일 훈련과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KT는 "유망주 발굴과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을 통한 팀 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고 전했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했던 투수 주권과 야수 오윤석, 문상철, 배정대 등 총 37명이 훈련에 참가하며, 2025년 신인 선수로는 외야수 박민석이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선수단은 오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올 시즌 1군에서 활약했던 주축 선수들과 퓨처스 잔류군은 각각 수원 KT위즈파크와 익산에서 회복 훈련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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