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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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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7일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4 부산 SK텔레콤 여자 플뢰레 국제 월드컵 펜싱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종료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시니어 국제 월드컵 대회로, 국제펜싱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와 부산펜싱협회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2025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등의 시드 배정 포인트를 두고 국내 20명, 해외 150명 등 총 24개국 17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5일 예선전, 예선 토너먼트 ▲6일 개인전 본선 64강~결승 ▲7일 단체전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해외 선수로는 세계 랭킹 1위 키퍼리(미국)·2위 파베르토(이탈리아)·3위 에리고 아리아나(이탈리아) 등이, 국내 선수로는 세계 랭킹 20위 홍세나(안산시청)·43위 박지희(서울시청)·44위 김기현(성남시청) 등이 참여한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4강전부터는 KBSN 스포츠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며, 유튜브 FIE펜싱채널에서 실시간으로도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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