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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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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가 한국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우리은행 김단비가 개인 통산 여덟 번째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김단비는 총 2만288표로 2위인 인천 신한은행 신지현(1만9895표)에 393표 차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3~2014시즌 첫 1위 이후 올 시즌까지 8차례 1위에 올라 최다 팬 투표 1위 기록과 2009~2010시즌 이후 16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돼 연속 올스타 선정 1위 기록을 동시에 이어가게 됐다.
우리은행 심성영은 지난 2020~2021시즌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스타 페스티벌이 열리지 않아 2010~2011시즌 데뷔 이후 첫 올스타 페스티벌 출전을 앞두게 됐다.
용인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도 2022~2023시즌 올스타에 선정됐지만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올 시즌이 첫 출전이 될 전망이다.
아시아쿼터 선수도 2명 포함됐다.
청주 KB국민은행의 나가타 모에가 1만2244표로 9위, 부산 BNK 이이지마 사키가 7863표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에 선정된 16명의 선수들은 한국 올스타 소속으로 일본 W리그 소속의 일본 올스타와 맞붙는다.
한국 올스타의 코칭스태프는 2라운드 종료일(11월 30일) 기준 1위팀 BNK 박정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2, 3위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이 코치진으로 합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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