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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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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 희망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2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94-79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시즌 30승(20패) 고지를 밟으며 2위 창원 LG(31승 19패)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3위 수원 KT(30승 19패)와는 0.5경기 차다.

현대모비스는 2위 LG와 격차를 좁히면서 4강 PO 마지노선인 2위 등극 희망을 살렸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소노는 16승 34패를 기록, 9위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의 주포 게이지 프림은 23득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숀 롱이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써내며 현대모비스 승리를 쌍끌이했다.

서명진은 3점포 5방을 포함해 17점을 올리고 7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외곽에서 지원 사격했다. 이우석이 11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소노에서는 디제이 번즈 주니어가 16득점으로, 이재도가 14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2쿼터 막판 프림이 매섭게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48-40으로 전반을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소노의 추격을 받았지만, 프림과 장재석의 득점으로 응수하며 리드를 지켰다.

3쿼터 중반 서명진이 3점포를 터뜨리면서 기세를 끌어올린 현대모비스는 프림의 스틸로 잡은 속공 기회에 박무빈이 2점슛을 넣어 62-47로 점수차를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막판 박무빈, 롱이 연달아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를 성공한 뒤 서명진이 3점포 두 방을 작렬, 76-57까지 달아났다.

4쿼터 시작 직후 이우석, 롱이 연달아 2점슛을 넣어 80-57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쿼터 중반까지 20점차 리드를 지켜 승기를 굳혔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서울 삼성을 82-72로 눌렀다.

올 시즌 팀 최다인 6연승을 내달린 정관장은 23승 27패를 기록, 6강 PO 진출 마지노선인 6위를 지켰다.

4연패에 빠진 삼성은 15승 34패로 여전히 최하위다.

버튼은 3점포 4방을 터뜨리는 등 20득점 12리바운드로 펄펄 날아 정관장 승리를 견인했다.

박지훈과 하비 고메즈는 나란히 17득점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삼성에서는 글렌 로빈슨 3세가 16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썼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이외에 저스틴 구탕이 17득점 5리바운드 5스틸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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