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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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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지역 라이벌' 에버턴을 꺾고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리버풀은 3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025시즌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2승7무1패(승점 73)를 기록하게 된 리버풀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위 아스널(승점 61)과는 승점 12점 차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 계속된다면 리버풀은 오는 21일 예정된 레스터 시티와의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리버풀이 리그 정상에 오른다면 5년 만이자 통산 20번째 1부 리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위르겐 클롭(독일) 전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아르네 슬롯(네덜란드) 현 감독은 데뷔 시즌에 EPL 우승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패배한 에버턴은 7승13무10패(승점 34)로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라이벌전 답게 치열한 공방전으로 펼쳐졌다.

후반 12분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조타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10경기 만에 나온 조타의 리그 6호골은 결승골이 됐고,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맨체스터 시티는 홈에서 레스터 시티를 2-0으로 제압했다.

15승6무9패(승점 51)를 기록한 4위 맨시티는 3위 노팅엄포레스트(승점 57) 뒤를 바짝 추격했다.

레스터는 4승5무21패(승점 17)로 19위 강등권에 머물렀다.

20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는 EPL은 하위 3개 구단이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된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리드를 잡았다.

전반 2분 잭 그릴리쉬가 30라운드 만에 리그 첫 골을 작렬하며 팀에 주도권을 안겼다.

전반 29분에는 오마르 마르무쉬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에 2-0 완승을 선물했다.

또 이날 애스턴 빌라는 브라이턴 원정에서 3-0 대승을, 뉴캐슬유나이티드는 홈에서 브렌트퍼드를 2-1로 꺾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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