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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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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이승엽 감독이 비디오 판독에 항의하다 퇴장 조치됐다. 올 시즌 1호 퇴장이다.

이승엽 감독은 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회말 비디오 판독 결과를 두고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6-6으로 맞선 5회말 롯데 공격 때 선두타자 이호준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전민재가 희생번트를 성공해 1사 2루가 됐다.

후속타자 전준우는 중견수 방면에 안타를 날렸다. 이때 2루에 있던 이호준이 홈까지 내달렸다.

두산 중견수 정수빈은 타구를 잡은 후 곧장 홈에 송구했다. 송구를 잡은 두산 포수 김기연은 홈으로 파고들던 이호준을 태그해 아웃시켰다.

그러자 김태형 롯데 감독이 나와 항의하면서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다. 그는 김기연이 홈 충돌 방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비디오 판독 끝에 심판진은 김기연이 홈 충돌 방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 이호준의 세이프를 선언했다.

그러자 이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뛰어나와 규정 위반이 아니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 감독의 항의로 인해 경기는 3분간 중단됐다.

비디오 판독에 항의할 경우 퇴장이 선언된다는 규정에 따라 이 감독은 퇴장당했다.

올 시즌 리그 전체를 통틀어 퇴장당한 것은 이 감독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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