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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2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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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서울 삼성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3연패서 벗어났다.
삼성은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서 현대모비스에 74-59(20-17 16-17 15-17 23-8)로 이겼다. 20승(25패)을 거둔 삼성은 7위를 유지했고, 6위 인천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3경기 차이로 좁혔다. 경기에서는 힉스가 16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준일이 14득점, 김동욱이 1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를 가져온 삼성은 전반을 36-34로 끝마쳤다. 이후 양 팀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다 51-51 동점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삼성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삼성은 경기 종료 4분 40초 전 김진영의 2점슛과 힉스의 득점 등으로 69-55, 14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후에도 수비에서 현대모비스를 묶은 삼성은 4쿼터 단 8점만 내주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17패(28승)를 떠안은 현대모비스는 2위 자리를 유지하며 2연승을 끝냈다. 경기에서는 숀 롱이 12득점 8리바운드, 함지훈이 10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부산 KT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안양 KGC에 95-89(29-23 26-28 19-15 21-2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KT는 시즌 24승 21패가 되며 KGC와 4위 자리를 나눠 갖게 됐다. KT에서는 허훈이 18득점 13어시스트, 양홍석이 16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브랜든 브라운이 19득점 4리바운드, 김영환이 17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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