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디파이 규제' 무효화 법안 통과

미 국세청(IRS) 디파이 브로커 규정 철회 결의안이 미국 상원 심의를 통과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제 해당 결의안은 하원 승인 절차를 앞두게 됐다. 앞서 IRS는 디파이 분야 브로커에게 디지털자산 판매에 따른 총 수익을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규정을 확정지었으며, 코인베이스, 크라켄, 유니스왑랩스 등 75개 회원사로 구성된 로비 단체 블록체인협회는 의회 지도부에 해당 규정 무효화 법안에 찬성표를 던질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해당 규정이 디파이 프로젝트에 엄격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만큼, 업계에서는 이를 폐지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