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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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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겸 배우 윤은혜(41)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고백한다.
2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계획2'에 윤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방송인 전현무,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 '소 한바퀴' 특집의 끝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전현유(有)계획'으로 찾아간 소 내장 오마카세 맛집에서 백천엽부터 소 염통구이, 오드레기 샤부샤부, 눈꽃 대창구이 등 소의 모든 것을 경험한다.
곽튜브는 맛집 사장에게 "현무 형 여기 누구랑 오냐"고 기습 질문을 한다.
이에 사장은 "여기서 (전현무씨가) 만나고 헤어지는 걸 다 봤다"고 폭로한다.
사장의 발언에 전현무는 "거기까지 가는 거야?"라며 크게 당황했다.
사장은 아랑곳 않고 "항상 (전현무씨가) 혼나는 것만 봐서"라고 증언했다.
당황한 전현무는 윤은혜를 향해 "이제 결혼해야 할 것 아니냐"고 물으며 화제 전환을 시도한다.
윤은혜는 "13년째 연애를 안 하고 있다. 그런데 (방송) 일을 다시 열심히 하다 보니 3년 안에"라고 폭탄 고백했다.
"사실 저는 스무 살 초반에 드라마 '궁'(2007)할 때쯤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다"며 그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울러 윤은혜는 "저를 찾아가는 시간이 10년 걸렸다. 저 스스로 건강해지니까 이제야 연애도, 결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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