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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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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불꽃타를 휘두르며 '무력 시위'를 펼치고 있는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22일(한국 시간)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배지환은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제트블루 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가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도 하지 못한 것은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13일 만이다.

빅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배지환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17경기 타율 0.444(36타수 16안타) 1홈런 4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168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아직 개막 로스터 진입을 확정짓지는 못한 상황이다.

백업 외야수로 개막 로스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배지환의 가장 큰 경쟁 상대는 잭 스윈스키로 꼽힌다.

이날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스윈스키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 성적은 13경기 타율 0.368(38타수 14안타) 1홈런 9타점 OPS 0.998이다.

스윈스키는 시범경기 성적이 배지환에 못 미치지만, 장타력을 갖추고 있다. 2022년 빅리그 무대를 밟은 스윈스키는 2022년 19홈런, 2023년 26홈런을 날리며 장타력을 자랑했다.

배지환에게 운명의 날은 얼마 남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2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2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치르고,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개막전으로 정규시즌에 들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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