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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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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 파크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배지환 뿐 아니라 피츠버그 타선도 안타를 한 개도 치지 못했다. 볼티모어 마운드에서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잭 에플린을 비롯한 투수진은 '팀 노히터'를 달성했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44에서 0.410(39타수 16안타)로 내려갔다.
1회말 에플린을 상대한 배지환은 2구째 체인지업을 노려쳤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3회말 에플린의 커브를 받아쳤는데 포수 땅볼이 되고 말았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볼티모어 좌완 투수 시오넬 페레스를 상대한 배지환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페레스의 스트라이크존 한복판 컷 패스트볼에 헛스윙을 했다.
배지환은 8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타선이 볼넷 3개만 얻는데 그치면서 0-4로 졌다.
피츠버그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폴 스킨스는 3⅓이닝 1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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