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3
- 0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른 오만과 7차전에서 1-1로 비긴 한국은 4승 3무(승점 15)로 2위 요르단, 3위 이라크(이상 승점 12)에 승점 3점 차로 쫓기고 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요르단전 승리가 절실한 홍 감독은 부상 악재 속에 가동할 수 있는 최정예 멤버를 꾸렸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백승호(버밍엄시티) 등이 오만전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가운데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오만전을 건너뛴 황인범이 중원 사령관으로 돌아왔다.
황인범의 파트너로 박용우(알아인)가 나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출격하고, 공격 2선에는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이동경(김천)이 배치됐다.
손흥민은 요르단전 출전으로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3위(133경기 51골)에 올라 이운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민재(뮌헨)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중앙 수비는 조유민(샤르자)과 권경원(코르파칸)이 오만전에 이어서 또 책임졌다.
좌우 측면 수비는 이태석(포항)과 설영우(즈베즈다)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코뼈 골절 부상으로 안면 보호대를 찬 조현우(울산)가 꼈다.
요르단은 '원투펀치'로 불리는 무사 알타마리(스타드 렌), 야잔 알나이마트(알아라비)가 선발 출격한다.
또 K리그1 FC서울에서 뛰는 센터백 야잔 알아랍(등록명 야잔)도 한국을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