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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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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래퍼 이영지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영지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비가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소방관 분들도 지역 주민 분들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1억 원을 기부한 내역이 담겨있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은 안동·청송·영양·영덕·포항 등으로 확산됐다.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해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경북 22명, 경남 4명 등 2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상자는 경북 3명, 경남 5명 등 8명, 경상자는 경북 16명, 경남 4명, 울산 2명 등 22명이다.

산림 피해 면적은 3만5810㏊로, 역대 최대 피해를 냈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 면적(2만3794㏊)을 넘게 됐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대본 6차 회의를 열고 "산불 발생 지역은 평균 대비 절반 수준의 강수량과 이례적인 강풍으로 산불의 확산세가 매우 빨라지면서 피해를 키웠다"며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 소방, 군, 경찰, 지자체 등 모든 기관이 협력해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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