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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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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2025시즌 3라운드 상무와 서울시청의 경기가 연기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26일 "상무의 연고지인 문경시청 측이 산불 연기 유입 및 재난 사태 선포로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 WK리그 규정 '제16조 2항 경기 일정의 변경 사유가 천재지변, 불가항력 등 부득이한 상황일 경우에는 기간에 상관없이 변경 협의 요청할 수 있다'에 의거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27일 오후 4시 상무여자축구단 홈인 문경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이 경기는 추후 양 팀이 협의한 뒤 재공지될 예정이라고 한다.
울산·경북·경남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총 24명이 숨졌다.
의성이 20명으로 인명피해가 가장 컸으며 산청이 4명이다. 주택, 공장, 사찰 등 건물 209곳이 불에 타고 2만7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설 피해로는 주택, 공장, 창고, 사찰, 차량, 문화재 등 209곳이 불에 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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