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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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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올해 비트코인이 20만 달러(약 2억90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4일(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역사상 가장 큰 투자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요사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두 가지 강력한 투자자 마음가짐을 비교했다.
하나는 FOMO(Fear of Missing Out, 기회를 놓칠까 봐 두려움)이고, 다른 하나는 'FOMM(Fear of Making Mistake, 실수할까 봐 두려움)'이다.
그는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소외됐을 때 느끼는 두려움을 뜻하는 'FOMO'에 대해선 알고 있지만, 실수를 저지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FOMM'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결국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나누는 기준은 'FOMM'이 될 것"이라며 "실수가 두려워서 비트코인 같은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은 계속 가난한 상태로 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양쪽의 의견을 모두 들어본 뒤 스스로 판단하라"고 조언하며 “어린아이는 넘어지면서 걷는 법을 배운다. 투자의 영역에서도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자아빠’로 알려진 기요사키는 지난 수 년 동안 비트코인 강세론을 주장해 왔다.
그는 지난 2월에도 "나는 계속 사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 달러 약세 가능성, 그리고 개인 자산 방어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반복적으로 강조해 왔다.
다만 비트코인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로 현재 고점 대비 20% 낮은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kdrkf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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