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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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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전국노래자랑'이 울산 울주군 산불로 인해 결방했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울주군 편은 23일 낮 12시10분 전파를 타지 않았다. 뉴스특보와 시사교양물 '동행'을 내보냈다. 울주군 편은 다음 주 방송할 예정이다.
전날부터 울주군에서 이틀째 산불이 이어져 4개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170ha가 피해를 봤고 특수진화대, 공무원, 경찰, 소방 등 2331명과 헬기 12대를 동원 해 진화 중이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했다.
MC 남희석은 인스타그램에 "전국 곳곳에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신 분들도 있다. 비가 내리길 간절히 바란다"고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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