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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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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그룹 '에이티즈'가 약 1년2개월 만에 월드 투어 마침표를 찍었다.

24일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가 지난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2025 에이티즈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FINALE IN SEOUL)을 성료했다.

이번 피날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초고속 전석 매진을 이뤘다. 특히 국내 콘서트계 성지로 통하는 케이스포돔에 입성해 주목받았다.

월드 투어 타이틀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는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빛을 가지고 있고,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그 빛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다.

피날레 콘서트에서 무대 중앙에 빛의 타워를 설치해 그 의미를 강조했다. 화려한 조명과 특수효과, 한 편의 영화 같은 웅장한 VCR, 에이티즈만의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에서 히트곡 '미친 폼(Crazy Form)'으로 포문을 열었다. '게릴라(Guerrilla)'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 등 수많은 명곡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할라지아(HALAZIA)' '워크(WORK)' '땡스(THANXX)' '멋(The Real)'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구성으로 에이티즈만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멤버 각자의 개성과 역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솔로, 유닛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여상, 산, 우영이 '잇츠 유(IT's You)', 윤호와 민기가 '유스(Youth)', 종호가 '에브리띵(Everything)', 홍중과 성화가 '맏즈(MATZ)' 무대를 각각 꾸몄다.

에이티즈는 스케치북에 직접 손 글씨로 작성한 문구를 국가마다 다르게 선보이는 팬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피날레 공연에서도 "에이티니(팬덤명)는 길을 밝혀주는 빛이야. 인생의 모든 순간에 함께해 줘서 고마워. 우리도 에이티니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 줄게"라고 진심을 전했다.

공연 둘째 날인 23일 생일을 맞은 멤버 윤호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팬들과 큰 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불렀고, 윤호는 빛의 타워를 활용해 초대형 케이크의 커팅식을 가진 뒤 소원을 빈 감사한 마음을 고백했다.

에이티즈는 이동차를 타고 객석 가까이 다가가 모든 구역의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도 했다. '셀러브레이트(Celebrate)' '꿈날(Dreamy Day)' '이너프(Enough)'로 마지막까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꾸며 엔딩을 장식했다.

에이티즈는 "서울에서 월드 투어를 시작해서 서울로 다시 돌아올 때까지 건강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 좋고, 긴 투어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에이티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투어를 돌면서 공연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더 많은 에이티니들이 와주시는 걸 보면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앞으로도 저희 에이티즈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고, 한 계단 한 계단씩 올라갈 테니 지금처럼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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