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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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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연예기획자 김광수 대표가 스캔들의 진실을 밝힌다.

9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고(GO)' 시즌3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김 대표가 소속 여배우와의 스캔들과 잊지 못할 짝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MC 홍현희는 김 대표에게 "유명 연예인과 사귄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김 대표는 "아주 많았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당황한 MC 안정환은 "진짜 그 스캔들이 다 사실이냐?"라고 다시 물었다. 김 대표는 "난 그런 걸로 거짓말하지 않는다. 스캔들이 터진다면 그게 운명이겠거니 한다"라고 재차 답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실명 공개는 좀 어려운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 대표는 "다들 지금은 결혼하셔서…"라며 난감해했다.

김 대표는 하지만 "내가 진짜 첫사랑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라고 실명을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함께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라며 "그 당시 스캔들은 인터넷이 아니라 주간지에 기사가 실렸는데, 두 번 실렸다. 로드 매니저랑 스캔들이 났다는 사실에 상대 쪽 집안에서 난리가 났는데, 계속 만났다"라고 쿨하게 고백했다.

김 대표는 또한 짝사랑했던 상대의 실명을 화끈하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죄송한데, 이게 방송에 나가도 되냐?"라고 당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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