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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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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모델 한혜진이 프랑스 파리 여행 중 "여권을 분실했다"며 엄마에게 몰래카메라 장난을 쳤다.

2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깜짝 몰카. 한혜진이 프랑스에서 여권 잃어버렸을 때 엄마의 반응은? |베르사유, 버스 레스토랑, 루브르 박물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어머니와 함께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났다.

호텔에서 외출 준비를 하던 한혜진은 "여권을 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엄마 여권 어디갔지? 왜 하나밖에 없지 여권이?"라며 장난을 시작했다.

"여권을 잃어버렸다"는 한혜진의 말에 어머니는 "미친 거 아니냐. 항상 2개 같이 갖고 다니는데 왜 잃어버리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한혜진은 대사관에 전화하는 척을 하면서 열연을 펼쳤다.

이어 한혜진은 "여권을 분실했다"며 "여기서 엄마 혼자 2~3일 더 계셔야 되냐"고 물어봤다.

완벽히 속은 한혜진 어머니는 "너네 아빠가 우려하던 일"이라며 "휴대폰을 박살을 내더니 여권을 잃어버리냐"며 분노했다.

화난 어머니의 표정을 보고 웃음을 참던 한혜진은 "다시 한 번 찾아봐야겠다"며 가방을 뒤적거린 뒤 "여기있지롱~"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몰래카메라를 알게 된 한혜진 어머니는 한혜진의 등짝을 때리면서 비속어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베르사유 궁전, 정원을 둘러본 뒤 커플 자전거 타기에 도전하며 모녀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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