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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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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30)가 박보검과의 완벽한 케미를 자랑해 화제다.
2일 유튜브 채널 '하파스 바자 코리아'에는 "수지는 수지다. '느좋 결정체' 수지의 잡학사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수지는 "시상식 무대에 올라가기 전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수지는 "드레스를 밟지 말자"라며 "마이크도 들어야 되고 큐카드도 들어야 한다. 드레스를 잡을 손이 없다 보니까 가끔 보검 오빠나 동엽 선배님이 들어주시기는 하는데 그래도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은 '드레스를 밟지 말도록 하자'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사전에 이야기 나누거나 파이팅 하는 것이 있냐"고 묻자 수지는 "없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수지는 "저희는 이미 이제 너무 완전한 파트너가 되어서 그냥 '밥 먹었냐'는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 같다"며 완벽 케미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3MC가 딱 입장하기 바로 전에 '파이팅 하자'고 말하고 간다"고 밝혔다.
박보검과 수지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두 사람은 소셜미디어(SNS)에 영화 촬영을 위해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이때 실제 연인처럼 어깨동무하면서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초밀착 한 채 환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수지는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을 묻는 말에 '국민 첫사랑'을 골랐다.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했기 때문에 생긴 수식어다. 요즘에는 '배토끼'로 하겠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 '여자 최수종'이라는 별명도 생겼더라"라고 말하자 수지는 "다정한 여자. 그것도 괜찮다. 다정한 건 기본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지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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