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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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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전 세계 시청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글로벌 OTT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평가가 계속 엇갈리고 있다.

27일 미국 영화·드라마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오징어 게임2'의 신선도 지수(평론가·전문가 점수)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85%다.

리뷰에 참여한 평론가·전문가들이 평이 좋을수록 신선도 지수가 높아진다. 100%가 만점이니, 비교적 높은 점수다.

다만 일반 시청자들이 점수를 매기는 팝콘지수는 64%(역시 100% 만점)를 기록하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시즌3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을 제대로 한다" "시즌 1처럼 몰입도는 높지 않다" 등 호평, 혹평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2021년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 1의 경우 현재 신선도 지수 90%, 팝콘 지수 74%를 기록 중이다.

전 세계의 권위 있는 매체에서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대해 더 강렬하고 규모가 커졌으며 몰입감을 극대화한다며 무엇보다 자본주의적 착취, 계급 불평등 등 한국 사회의 문제를 새롭게 조명했다고 호평했다.

반면 시즌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표현한 미국 뉴욕타임스를 비롯 미국 USA투데이,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시즌1보다 실망스럽다면서 시즌3에선 반드시 더 나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사회 문제에 익숙한 국내 시청자들 역시 신선도 면에선 부족하다고 대체로 반응하고 있다. 다만 시즌3를 위한 캐릭터의 빌드업 측면에 대해선 비교적 호의적이다.

'오징어 게임2'는 내년 1월 열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드라마 공개 전 미리 출품, 심사위원들이 리뷰를 마쳐 지명이 가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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