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김용만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했다.
김용만은 최근 유튜브 채널 '동네축구형 용마니'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용만입니다. 비극적인 참사에 대해 '동네축구형 용마니' 채널과 제작진을 대표하여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밝혔다.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추모했다.
김용만은 "국가 애도 기간인 1월4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이번 주 업로드 일정은 모두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구독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 착륙 시도 중 추락했다.
항공기 기체가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면서 불길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181명 중 태국인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 국적이었다.
정부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한편 김용만은 구독자 약 1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활약 중이다. 유튜브 채널 '동네축구형 용마니'는 축구를 사랑하는 연예인을 초대해 국내·해외축구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