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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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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지민(40)이 연인인 코미디언 김준호(49)와 결혼 후 각방을 쓰겠다고 밝혀 화제다.
김지민은 6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김지민은 "제가 잠귀가 예민해서 저 쪽방 화장실에 떨어진 물방울 소리도 못 듣는다"며 "근데 김준호가 코를 많이 골아서 저희는 여행을 가면 무조건 방 2개 잡는다"고 밝혔다.
이어 "호텔도 2개 잡는데 다음날 만났을 때 컨디션이 최상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MC 김숙이 "결혼하면 바로 각방 쓰는거냐"고 묻자 김지민은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잠만 따로 자고 지지고 볶고는 재밌게 하고"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앞서 김지민은 최근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 김준호의 프러포즈가 화제를 모았다.
한편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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