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자영업자 남동생, 머리 많이 날아갔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영업에 종사 중인 남동생이 고충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14일 방송된 SBS 플러스(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에서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사업 경험이 따로 있냐"고 묻자 이렇게 반응했다.

한혜진은 "제 연년생 남동생이 자영업자다. 서울 금호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호영은 "자영업자 주변 친구들, 가족들이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고 했다.

한혜진은 "남동생 머리(카락) 많이 날아갔다"고 역시 걱정하면서 동의했다.

본인 역시 자영업을 한 김호영은 "나도 사업을 하던 시절엔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 있더라"고 털어놨다.

'사장은 아무나 하나'는 소상공인 솔루션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블랙컨슈머들의 행각을 고발하고 전문가들이 나서 올바른 폐업 지원과 생존 컨설팅을 해준다.

이날이 첫 방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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