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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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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왕빛나가 부친상 일주일 만에 심경을 고백했다.

왕빛나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참 그렇지가 않네요. 우리 아빠 안녕"이라며 빈소 사진을 올렸다.

소속사 KX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왕빛나의 부친은 지난 17일 별세했다.

왕빛나는 슬픔 속에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부친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왕빛나는 2001년 KBS 'TV 소설-새엄마'로 데뷔했다.

드라마 '하늘이시여'(2005~2006) '황진이'(2006)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2010) '사랑도 돈이 되나요'(2012) '그래도 당신'(2012) '아이가 다섯'(2016) '삼남매가 용감하게'(2022~2023) 등에서 활약했다.

'2006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낭만자객'(2003) '사랑에도 저작권이 있나요?'(2015) 등에도 출연했다.

2018년 '제11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인형의 집'으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차기작은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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