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4
- 0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테오(TEO)'의 '살롱드립2'에서 MC 장도연이 "연애하실 때 (연락) 자주 하시죠"라고 묻자, 강하늘이 "네. 친구들보다는 자주 한다. 그런데 문자하다 보내다 보면 어디까지 가야 될지 모르겠다"고 고민했다.
"연애를 사실 오랫동안 안 하고 있다. 그래서 이 생각만 하면 연애를 다시 하기가 (어렵다). 제가 연애를 못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아니다. 그렇게 안 하는 사람을 만나면 된다"고 위로했다.
강하늘은 "그런 사람 세상에 있나. 만나기 전에 '너 연락 자주 해? 안 해?'라고 알아보기도 그렇고"라고 했다.
장도연은 "아니다. 중간에서 만나야 한다. 너무 연락을 안 하면 안 된다"고 하자, 강하늘은 "그쵸"라며 공감했다.
강하늘은 휴대폰을 안 가지고 다닌다는 소문에는 "굳이 필요하지 않으면 안 갖고 (촬영장에) 간다. 왜냐하면 연락이 올 데도 별로 없다"고 했다.
"(촬영 대기 중에) 의자 앉아서 핸드폰을 보고 있으면 아무도 나한테 말을 못 걸거라고 생각했다"며 "차라리 대본을 보고 있으면 말을 걸 수 있는데 핸드폰 보고 있으면 '누군가 나에게 필요한 말을 못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장도연은 "그럼 하늘 씨는 누구에게 먼저 연락하는 편은 아닌지"라고 묻자, "네 저는 잘 안 한다. 집에서 휴식 루틴이 핸드폰을 안 보는 거다. 그래서 문자 오고 전화 오는 걸 모른다. 오래된 친구들은 익숙해졌다. 정말 중요한 일이면 부재중 3통 남기기가 약속이 됐다. 근데 저 친구 없지 않다. 많다"며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