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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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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하정우가 건강 문제로 자신이 연출한 영화 인터뷰에도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하정우는 전날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아 언론 시사회와 기자 간담회에도 불참했었다.
쇼박스는 26일 "오는 28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영화 '로비' 하정우 감독·배우 공식 인터뷰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인터뷰 일정을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전날 '로비' 관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 병원에 가 수술을 받았다. 급성 충수돌기염은 흔히 급성 맹장염으로 부르기도 한다.
다음 달 2일 공개되는 '로비'는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에 이어 하정우가 연출을 맡은 세 번째 작품이다. 연구 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윤창욱이 4조원 규모 국책 사업을 따내기 위해 골프 로비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하정우와 함께 박병은·김의성·이동휘·강해림·강말금·박해수·곽선영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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