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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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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윤형빈소극장이 15년 만에 폐관한다.

윤형빈소극장은 30일 공연을 끝으로 문을 닫을 예정이다. 2010년 부산에서 시작, 2015년 서울 마포구 홍대로 확장했다. 윤형빈이 설립·운영했으며, 코미디 공연의 중심지였다.

신인 개그맨 산실이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신윤승, 조수연, 박민성을 비롯해 개그맨 정찬민, 신규진, 김해준, 최지용, 박세미,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 김두현, 최지명, 이유미, 개그 아이돌 코쿤, tvN '코미디빅리그' 출신 나보람, 박경호, 최우선 등을 배출했다.

KBS 33기 개그맨 김시우, 서아름, 이수경, 오민우, 오정율, 장현욱과 34기 강주원, 서유기, 손유담, 조진형 등도 윤형빈소극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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