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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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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노지원 인턴 기자 = 야심한 시각 여러 명의 남학생이 다른 대학교 캠퍼스에 들어가 화단을 훼손하고 고성방가를 했다.
25일 JTBC '사건반장'은 전날 오전 3시 6명의 타대학 남학생들이 중앙대학교 캠퍼스에서 난동을 벌인 사건을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남학생들은 잔디밭은 뛰어다니며 분풀이 하듯 나무에 발길질하고, 그 위를 뛰어넘어 다니며 행패를 부린다.
행패 도중 "잔디 절반을 다 없애버리겠다"며 욕설을 하는가 하면 "중앙대 붙어놓고 잠이 오냐"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중앙대 안에서 "나는 XX대"라며 큰 소리로 자신들이 다니는 대학의 응원가를 불렀고, 지나가는 행인에게 "중앙대생이냐"며 시비를 걸기도 했다.
해당 남학생들은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잡아서 꼭 형사처벌 해라", "그 대학은 발길질하는 것도 배우나보다", "어느 학교길래 인성이 저러냐"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ohhh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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