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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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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한 영화 '승부'가 공개 첫 날 1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승부'는 26일 9만1477명이 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전체 영화 매출 대비 특정 영화 매출 비중)은 52.8%였다.
이 작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천재 바둑기사 조훈현·이창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훈현이 제자 이창호와 대결에서 패한 뒤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병헌이 조훈현을, 유아인이 이창호를 연기했다. '보안관'(2017)을 만든 김형주 감독이 연출했다.
현재 추세라면 '승부'는 오는 주말 무난히 박스오피스를 손에 넣을 거로 예상된다. 27일 오전 8시50분 현재 예매 순위를 보면 '승부'는 예매 관객수 약 6만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작 중 2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으로 예매 관객수는 약 3만1000명이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미키17'(1만7273명·누적 288만명), 3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1만5151명·43만명), 4위 '콘클라베'(5794명·20만명), 5위 '플로우'(5283명·7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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