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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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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1기 신도시 선도지구가 후속절차에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금융 등 다각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 차관은 이날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중 한 곳인 안양 평촌 신도시를 찾아 선도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안양시는 지난달 평촌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를 3개 구역 총 5460호 규모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장을 찾은 진 차관은 평촌 신도시 정비와 관련한 지자체 의견을 청취하고, 선도지구 현장 상황을 살폈다. 그는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과 면담을 통해 올해 수립 완료를 목표로 하는 '평촌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안' 추진 현황과 선정된 선도지구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차년도 정비물량 선정 방안도 내년 상반기 중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 차관은 선도지구 단지의 노후된 인프라와 정비 추진 여건을 살핀 뒤 선정구역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경청했다.

진 차관은 "11월 선정된 선도지구가 2025년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후속절차에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그동안 발표했던 행정·금융 지원방안도 차질 없이 추진해 1기 신도시 정비가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달 중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비 가이드라인 배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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