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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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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4년 10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인베스팅 닷컴 등이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날 10월 산업생산이 에너지와 자동차 생산 약세로 이같이 줄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1.0% 증가인데 실제로는 이를 2.0% 포인트나 훨씬 밑돌았다. 9월 산업생산은 2.0%(조정치) 감소했다.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선 4.5% 줄었다. 9월 4.3%에서 낙폭을 확대했다.
10월 자동차 부문 생산(계절·일수 조정후)은 자동차와 트레일러, 세미 트레일러를 포함해 전월보다 1.9% 줄었다. 에너지 생산은 8.9% 대폭 감소했다.
에너지와 건설을 제외한 산업생산 지수는 9월에 비해 0.3% 줄어드는데 그쳤다. 지난해 동월에 비해선 4.5% 축소했다.
소비재 생산은 9월보다 1.0% 줄고 자본재 생산도 0.4% 감소했다. 하지만 중간재 생산 경우 0.4% 늘어났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10월에 산업생산이 다시 한번 감소함에 따라 독일 산업 침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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