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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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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협은 지난 6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2024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를 열고 국산 쌀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대국민 쌀 소비확대 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증류주, 막걸리, 쌀과자, 가정간편식(HMR) 외에도 식초, 어묵, 아이스크림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쌀 관련 제품들이 전시·판매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예능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의 주인공과 함께하는 막걸리 시음행사를 비롯해 ▲K-라이스주막 ▲황금쌀을 찾아라 이벤트 ▲우리농산물 푸드아트대회 ▲내 마음을 받아酒(프러포즈 이벤트) 등도 운영했다.
6일 개막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농업관련단체장,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우리술·쌀가공식품 품평회 수상작을 시상하고 쌀 소비촉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농협은 이날 행사에 앞서 9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우리술·쌀가공식품 품평회를 열었다. 총 423개 업체가 705점을 출품했으며 이중 1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 업체는 총 2억4000만원의 상금과 판로지원 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쌀의 가치와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K-라이스페스타를 정례화해 쌀을 원료로 하는 주류와 가공식품의 소비층을 확대하고 우리 술을 즐기는 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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