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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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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여파로 금융·외환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9일부터 국내외 투자자와 만나 현 경제상황과 정부의 시장안정 의지 등을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오후 6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F4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이번 주말 상황 변화에 대한 해외 언론 및 주요 외국인 투자자들의 인식을 점검했다"며 "9일부터 국내외 투자자와 금융당국 등과 다양한 소통 계기를 마련해 현 경제상황 및 정부의 시장안정 의지 등을 적극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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