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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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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달 초 발표 예정인 상호관세와 관련해 협상이 가능하지만, 관세가 발표된 이후에야 가능하다고 28일(현지 시간) 밝혔다.

백악관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대통령전용기 안에서 많은 국가들이 상호관세 협상을 원하고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그들은 협상을 하길 원하며, 협상을 통해 우리가 무언가 얻을 수 있다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40년, 어쩌면 그 이상 이용당했다. 더이상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무언가 얻을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면 분명 그것(협상)에 열려있다"고 거듭 설명했다.

다만 상호관세 발표 이전에 협상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아마도 그 이후"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2일 전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이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와 동일한 관세를 적용하겠다는 것인데, 실제 관세보다는 대미 무역흑자가 높은 국가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 미국의 무역적자국 가운데 8위에 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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